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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프로필
- 나이 : 1962년 3월 26일 출생
- 키 : 180cm
- 가족 : 아내 : 강주은, 아들 최유성 최유진
- 학력 : 동북고등학교, 서울예술전문대학 방송연예과 전문학사 졸업
- 종교 : 개신교
- 소속사 : 매니지먼트 율
- 데뷔 : 1985년 연극 "방황하는 별들"
최민수 강주은 결혼 이야기
최민수 와이프 강주은님은 1993년 미스코리아 캐나다 진입상 자격으로 1994년 한국에 입국했는데요. 이당시 최민수는 1994년 "모래시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때였는데 마지막 미스코리아 에스코트 역할을 하면서 강주은님과 처음 만났다는데요. 그는 그녀의 목소리에 반하게 되었으며 운명이라고 느꼈다고 합니다.
목소리가 밝아 자신의 상처를 치료해줄 여자라 확신이 들었다고 하는데요. 그녀는 미스코리아 본선 탈락 후 캐나다로 돌아가게 되었는데 돌아가기 전날 엠비씨 방송국에 견학을 가게 되었으며 운명적으로 거기서 최민수를 다시 만났는데요. 그녀는 그가 얼마나 유명한지 몰랐고 저번에 본기억이 있어 사인 요청을 했으며 그는 그때 다시 운명이라 여겨 강주은에 커피숍에 가자고 한후 갑자기 "제가 프러포즈 해야겠습니다"라고 하면서 자신과 결혼을 하자고 합니다. 그후 그녀는 최민수가 좋은 사람임을 깨닫고 그는 매주 왕복 34시간을 거쳐 개나다 한국을 오가면서 사랑을 키워 갔으며, 둘은 만난지 6개월만에 결혼을 했습니다.
최민수 여담
- 그는 서울예전 시절부터 인기가 많았는데요. 학창시절 남산 캠퍼스에서 그리스를 공연하면서 서울 여대생들이 그를 보기위해 그 작은 남산 캠퍼스에 몰려왔을 정도라고 하며 이때에도 겉보기와 다르게 심성이 여리고 굉장히 감수상이 섬세했다는 평이 많았다고 합니다.
- 송지나 작가와 그는 인연이 있는데 송지나 작가는 최민수를 정점으로 올린 모래시계의 작가이면서 2020년 최민수를 다시 한번 씬스릴러로 부상시킨 인간수업의 진한새 작가의 어머니입니다.
- 어린시절 부정맥을 앓았으며 그때문에 멀쩡하던 눈이 갑자기 눈이 풀리면서 픽픽 쓰러지기 일쑤였다고 했습니다.
- 결혼초기 아내 강주은이 첫월급을 타오자 그는 봉투를 덥석 집고 싱글벙글하면서 밖으로 나갔다는데요. 그돈으로 친구들과 술마시러 간줄 알고 실망한 그녀는 "이 남자는 조건없이 사랑해야겠구나 무언가를 기대하면 안되겠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몇년 뒤 강주은이 사촌동생 대학등록금을 두고 도움을 주고 싶은데 마음에 고민하고 있자 검도관련 서적에 숨겨두었던 그월급봉투를 꺼내와 "네가 처음으로 받은 월급인데 의미있게 쓰고 싶었다"며 그대로 돌려주자, 그녀는 "그돈으로 술마시러 간거 아니였어?"라고 놀라며 물었는데요. 그러자 최민수는 어리둥절하면서 "어떻게 당신의 첫 월급으로 술을 마시라 갈수가 있느냐"고 대답했다고 하며 강주은에게 큰 감동을 주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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