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는 비타민C함량이 풍부해 다른 어느 채소보다 많이 들어있어 옛부터 한국에서 많이 식용되고 있습니다. 원산지는 원래 코오카스 지방이며 페르시아와 이란지역에서 옛날부터 재배되어 오면서 화교도들에 의해 동서로 저나되었습니다. 한국에는 조선시대 최세진에 의해 편찬된 "훈뭉자회"에서 생소한 중요 채소류로 시금치가 처음 소개되었고, 한국에 도입된 연도는 조선초기라 볼 수 있습니다.
시금치 심는시기
시금치의 봄재배는 4월말에서 5춸초 씨를 뿌려 6월 중순에서 말까지 수확하고 여름재배는 6월초나 7월초에 씨를 뿌려 7월말과 8월말에 수확을 합니다. 그리고 가을재배는 9월초나 10월초에 씨를 뿌려 10월말 및 12월말에서 이듬해 3월말까지 수수확을 합니다.
시금치 심는방법
1. 시금치 종자 준비하기
일반적으로 동양종은 추위에 강하지만 고온기에 추대가 쉽게 일어나는 반면에 서양종은 추위에 약하며 고온기에도 꽃대가 늦게 올라오기 때문에 여름재배에 적합합니다. 보통 뿌리가 적생임녀서 역육이 두껍고 만추대성인 품종이 선호됩니다.
2. 밭을 만들어주자
시금치는 짧은 기간동안에 급속하게 발육되기 때문에 밑거름에 중점을두면서 시비하되 옷거름도 재배일정에 따라서 10일 간격으로 1~3회 정도 주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나 인산하고 칼리 부족은 수량이나 내한성 및 품질등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되기 땜누에 충분히 줘야 하므로 석회도 10a당 200키로그램을 공급해야 합니다.
3.시금치 심기
심금치 종자는 씨껍질이 두꺼워서 하루정도 물에 담갔다 뿌리는게 좋습니다. 종자 싹을 틔울떄는 위에 시금치 심는시기를 참고해 봄,감을에는 온돌방, 여름에는 시원한 음지 그리고 여울에는 25도정도 되는 온돌방에서 3일에서 4일정도 싹을 틔어 파종하면 발아가 균일하고 좋습니다. 줄뿌림 같은 경우 씨를 뿌릴 자리를 파고 씨를 뿌린 후에는 흙을 덮어주면 되지만, 이랑에 뿌릴 때는 갈퀴등을 이용해 씨뿌린 이랑 위를 긁어 씨가 살짝덮이게 해줍니다.
4. 시금치를 가꿔줍니다.
재배온도는 15~25도가 적합하고건조에 매우 약하기 때문에 씨를 뿌린 뒤에는 충분히 물을 줘야 합니다. 여름철에는 씨를 뿌린 뒤 짚을 덮어주면 토양의 온도가 올라가고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싹이 트고나서 1주일경에는 약간 솎음질을 하고 2주일경에는 포기 사이를 4~5cm간격으로 솎아줍니다.
5. 식금치 수확하기
파종부터 수확까지 기간은 재배작형에 따라 다르지만 여름파종은 30~35일 / 가을파종은 50~60일 / 봄파종은 40일정도 됩니다. 수확기가 늦어지면 줄기 마디사이가 신장하고 잎자루가 굳어져 품질이 나빠질 수 있어 수확시기는 꼭 지켜주는게 좋습니다. 시금치는 저온에 강한 작물이기 때문에 -4에서 -5도씨의 온도까지 견딜수 있으며 이러한 온도에서 습기를 유지해주면 오랫동안 저장할 수 있습니다.
시금치 품종이 갖추면 좋을 조건
- 뿌리가 적색인것
- 잎이 길고 넓은것
- 잎수가 많고 잎살이 두꺼운 것
- 잎색이 선명한 녹색일 것
- 입성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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