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박지 담그기 만들기 담그는법 레시피 재료 완벽정리

석박지 재료

• 무 1개(1.5kg정도), 배추 반포기(1kg), 늙은호박 500g
• 고운소금 8큰술, 소주1명(360ml), 고춧가루1컵(90g)
• 다진마늘 4큰술, 다진생강 1큰술, 설탕 5큰술, 찬밥 1공기(200g), 새우젓 6큰술, 물 반컵(100nl)

간단하게 완성하는 석박지 만들기 레시피

1. 재료 손질하기

먼저 메인 주인공인 무를 썰어줍니다. 이때, 특별한 형식 없이 마구 썰어야 식감이 좋기 때문에 연필을 돌려 깎듯 마구 썰어줍니다.

다음은 배추를 준비해 썰어주면 되는데요. 연한 이파리가 들어가면 식감이 저하되기 때문에 이파리는 제거 후 줄기 부분을 5-6cm 크기로 썰어줍니다. 이렇게 썰어준 무와 배추는 다른곳에 잠시 두고 이제 늙은호박을 준비해 주시면 되는데요. 석박지에 늙은호박, 조금 낯선가요?

여기서 늙은호박의 역할은

• 천연의 단맛
• 진한 풍미
• 부드러우면서도 아삭한 식감

준비된 늙은호박을 먹기 좋은 크기로 마구 썰어줍니다.

 

2. 손질된 재료 절여주기

이제 손질된 재료들을 절여줄 차례인데요. 큰 볼에 손질한 무, 늙은호박을 넣어줍니다. 이때 배추를 같이 넣어주지 않는 이유는 무와 늙은호박을 배추와 같이 절어주면 배추의 숨이 죽어 식감이 저하되기 때문에 따로 절여주도록 합니다.

이때 사용할 소금은 천일염이 아닌 고운소금인데요. 천일염 사용시 소금알갱이 세척을 위해 헹궈주어야 하고, 헹굴 경우 맛과 향이 빠집니다. 또한 헹굴 경우 소금으로 맞춰놓은 간이 싱거워지고 소주의 방부효과가 저하되지만 고운소금을 사용하면 절인 후 헹굼을 생략해도 됩니다.

손질된 재료에 고운소금을 5큰술 넣어준 후 여기에 물이 아닌 소주 반병을 넣어줍니다. 이때 물 대신 소주를 넣으면 재료의 조직이 단단해지고 무르는 현상이나 군내를 방지해주기 때문인데요. 알코올 성분은 숙성과정에서 다 휘발되니 취할 걱정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또한, 단맛을 내는 재료는 식감이 변하고 물러지기 마련인데 소주에 절이게 되면 늙은호박의 식감과 단맛을 살리고 변질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 재료들을 30분간 절여주도록 합니다.

무와 늙은호박이 절여지는 사이에 배추를 절일 차례입니다. 손질된 배추에 고운소금 3큰술을 넣고 남은 소주 반병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뒤집어가며 30분간 절여주세요.

 

3. 체에 건져 물기 빼주기

30분 경과 후 모두 절여진 재료들을 체에 건져 물기를 빼주고 준비해준 뒤 양념을 만들어줄 차례인데요. 

 

4. 양념장 만들기

볼에 고춧가루 1컵을 넣어줍니다. 이때, 고운 고춧가루는 텁텁한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중간 고춧가루를 사용해주세요. 여기에 다진마늘 4큰술, 다진생강 1큰술, 설탕 5큰술을 넣어줍니다. 

이때 사용하는 풀국은 따로 만들지 않고 간편하게 찬밥 한공기와 새우젓 3큰술, 물 반컵을 믹서기에 넣고 갈아줍니다. 

양념재료들을 모두 섞어주고 준비해둡니다.

 

5. 재료 버무려주고 마무리!

절여진 무, 늙은호박, 배추를 양념장에 넣고 버무려줍니다. 마지막으로 남겨둔 새우젓으로 간을 하면 석박지 담그는법 완성!

석박지 담그기 제일 좋은 방법은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고 3일간 실온보관, 냉장고에서 3일 이상 숙성 후 섭취하는 것이 가장 맛있는데요. 실온 숙성시 올라오는 신맛은 냉장 숙성이 깊은맛으로 변화시켜 줍니다.

우리 몸에 좋은 무

• 메틸메르캅탄 성분이 감기 예방
• 글루코시노레이트 성분이 독성 제거
• 성인병 예방
• 소화 기능 개선
• 탈수 예방
• 숙취해소

백김치 담그는 방법 담그기 재료 레시피 쉽고 맛있게 담자!